대규모 개발호재 가진 서울 속 신개념 미니 신도시
단지 내에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까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터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택을 분양한다.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주거시설로는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이 포함된다.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근린시설도 단지에 갖춰진다.
롯데건설은 11월 말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전용면적 ▲59㎡ 209가구 ▲71~72㎡ 221가구 ▲84㎡ 1027가구 ▲101㎡ 105가구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제외한 총 1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이 94%를 차지하는데다 금천구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행정업무 및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희명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의 롯데마트와 학교 등은 기본이다. 단지 옆 안양천과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규모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다.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서부 간선도로와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해 우천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해 상품성도 우수하며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도록 아파트를 배치했다.
특히 전용면적 71ㆍ72㎡의 다운사이징 평면을 개발해 30평형대의 실사용 면적은 유지하되 전용면적 축소 및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분양가를 최소화한 단위 세대를 도입했다. 또한 침실, 현관, 주방, 거실 등에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알파룸 설계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 일대에 22일 개관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2-868-1616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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