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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무발명 최우수기업’에 삼성전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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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12일 ‘직무발명포럼 및 직무발명보상제도 우수기업’ 시상식…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도 발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직무발명 최우수기업으로 뽑혔다. 또 우수기업엔 ▲(주)에스에프에이 ▲(주)케이씨텍 ▲우진일렉트로나이트(주)가, 장려상기업은 ▲팅크웨어(주) ▲(주)골프존 ▲(주)인프라웨어 ▲(주)광림 ▲(주)플레이오토 ▲(주)윈스테크넷이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3 직무발명 포럼’ 및 ‘2013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 시상식을 갖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직무발명보상액만 204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세계에 11만2726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또 1979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들여온 이래 2010년 특허조직을 전문성 중심으로 지식재산(IP)전략팀, 라이센싱팀, 기술분석팀, IP법무팀으로 재편했다. 각 사업부에선 출원그룹을 둬 발명, 특허창출에 대한 밀착지원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특허전담인력을 500여명으로 늘리고 직무발명보상기준도 중요특허를 발명하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주는 등 열러 포상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결과 지난해 미국특허 5081건을 등록, 2006년부터 7년 잇달아 미국특허순위 2위를 했고 21.9%의 매출이 느는 효과도 가져왔다.

우수상기업인 에스에프에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물류장비를 만드는 중견업체로 2005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들여온 뒤 등급별 보상과 기여도 보상제는 물론 파격적 차등보상으로 특허출원건수 및 매출액이 늘고 있다.


케이씨텍는 반도체장비를 개발해 만드는 중견업체로 2006년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들여와 올 상반기까지 국내특허 523건, 외국특허 89건, 실용실안 51건을 갖고 있다.


산업처리자동측정 및 제어장비를 만드는 중소업체 우진일렉트로나이트도 2006년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들여와 발명자 모두에게 표창하고 인사고과에도 반영, 우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기업엔 국내 내비게이션 선두회사인 팅크웨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업체인 골프존,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프라웨어, 산업용 기계 생산업체인 광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판매대행업체인 플레이오토, 보안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이 선정됐다.


이번 직무발명 우수사례공모는 최근 5년 내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직무발명운영 우수기업을 찾아내 알림으로써 제도가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상금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00만원 ▲우수상(특허청장상) 200만원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상) 100만원이다.


한편 포럼에선 피용호 한남대학교 법학교수가 발명진흥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문호지 변리사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및 직무발명제도와 관련된 최근 쟁점들을 소개한다. 대·중·소기업의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기업 사례와 대학의 모범사례들도 발표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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