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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7000만원 상당(1981점)의 의류와 용품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증식은 이날 오전 블랙야크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립 과정에 있는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9월 공식출범, 아웃도어기업의 정체성과 연관 있는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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