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포스코플랜텍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여드레째 하락세다. 전환사채(CB) 발행 검토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11일 오전9시29분 현재 포스코플랜텍은 전날보다 4.52% 내린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난 1일 이후 줄곧 매도 우위다. 이날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를 통해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CB발행 검토 소식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사측은 “영구전환사채 발행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영구전환사채는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신종자본증권의 일종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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