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gmarket.co.kr)이 사업자회원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자회원들이 온라인몰에서 가장 많이 사는 대표 아이템 4종을 선정해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G마켓 사업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반값 프로모션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맥심모카골드'(320T), '코디 에코그린 각티슈'(6각)를 각각 50% 할인된 1만8800원, 3900원에 판매한다. 이달에 가입하는 신규 사업자회원에게는 '더블A A4용지'(2박스, 2만2800원)와 '국내산 제지 종이컵'(2000개, 7900원)을 반값에 판다.
모든 상품은 1000개 한정 수량이다. 이외에도 G마켓은 신규 사업자회원 및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G캐시를 지급한다.
지난달 G마켓의 사업자회원 수는 서비스 오픈 전인 지난해 9월보다 6만여명 늘었다.
한편, G마켓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사업자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복사용지 등 문구용품 비중이 전체의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이컵, 각티슈와 같은 일용잡화는 6%, 생활ㆍ수납ㆍ청소용품은 5%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개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여성의류(8%), 화장품(5%), 문구용품(5%)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고객 판매 상위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38%, 27%로 나타났고, 개인 고객은 경기 25%, 서울 24%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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