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일밤'은 시청률 1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통 예절을 배우기 위해 사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몸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 예절을 배우느라 진땀을 뺐고, 아빠들은 그런 아이들에게 효와 예를 가르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독도 수호를 위해 출항하는 광개토대왕함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로와 샘 해밍턴은 일일 조리병 지원자로 나서 손수 장병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8.1%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9.6%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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