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래미안 강동팰리스’ 사전 고객초청설명회에 3000여명 몰려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래미안 강동팰리스’ 사전 고객초청설명회에 3000여명 몰려 지난 9~10일, 삼성물산은 이달 15일에 분양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고객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권 직주근접 아파트임에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관심이 높은 만큼 예비고객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예비고객들이 ‘래미안 강동팰리스’ 단지와 관련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한 ‘래미안 강동팰리스’ 고객초청설명회에 3000여명의 예비고객이 참석하면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래미안 강동팰리스’ 견본주택이 마련된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고객초청설명회는 총 2번에 나눠 진행이 됐으며, 9일에는 삼성 임직원과 가족, 10일에는 관심고객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삼성 임직원 중에서 분양 희망자만 1000여명이 집계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삼성 계열사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과 송파, 강동구 상일동 지역을 아우르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거론되면서 삼성 임직원들의 관심이 많았다.


9일 임직원 초청설명회에 방문한 삼성 SDS의 김한석(35, 서울 송파구)씨는 “현재 거주하는 잠실과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전세가격 이하로 분양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신혼부부라 보육특화시설이 잘 돼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청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실제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인근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 전셋값으로 분양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잠실 파크리오와 차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이동 학원가나 강남 접근성, 올림픽공원 및 한강 접근성 등 사실상 비슷한 생활권에 속한다.


‘래미안 강동팰리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4억원 대, 84㎡ 기준 5억원 대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반면, 잠실 파크리오 전세가는 현재 전용 59㎡가 4억 8천~5억원, 전용 84㎡가 6억원선으로 전세가로 아파트를 구입하고도 남는다.


10일 진행된 관심고객 초청설명회에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상일동 일대 지역민은 물론 서울 강남구, 송파구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들 많이 찾아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또한 강남권에 중소형으로 이뤄진 아파트라 맞벌이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이들 역시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저렴한 분양가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초청설명회에 온 한 고객은 “교통도 편리하고 생활은 강남권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아파트들의 반값수준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라며 “현재 강남구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세제혜택까지 있는 ‘래미안 강동팰리스’ 청약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예비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이 들어와 편리한 보육환경을 자랑한다는 점, 컨시어지 서비스와 같은 고급 생활문화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등도 부각됐다.


한편,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 3655㎡(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999가구(펜트하우스 151·155㎡ 12가구 포함)의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2-403-306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