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구민회관 로비에서 주요 행사와 축제 사진 50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의 일 년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1일부터 24일까지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2013. 강남 사진전’을 개최한다.
첫 주는 강남구청 로비에서, 그 다음 주는 구민회관 로비에서 열리는데 강남구 사진 작가회 주관으로 2013년도에 구에서 열렸던 주요 행사와 축제 모습을 담은 사진 50점을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사진은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 ▲제11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 2013 강남패션페스티벌 ▲ 영동대로변 국화축제 등 주민에게 사랑받았던 행사의 명장면들만 모았다.
특히 지난 10월 강남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주요 장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종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 한해 있었던 주요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한 해를 의미 깊게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2014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그간 강남구정 행사에 대해 잘 몰랐거나 참여하지 못했던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이번 2013 강남 사진전을 통해 우리 구정을 보다 잘 알게 되고 내년에는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이라며 이 행사 의미를 알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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