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임신부와 아이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원인 규명 위한 연구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환경적 요인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태아기부터 시작되어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는 소아청소년기 동안에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알레르기 질환 연구 TF에서 진행하는‘아토피·천식 원인 규명을 위한 장기 추적연구’를 시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 연구는 장기적으로 임신부와 아이를 대상으로 시기에 따른 추적·관찰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원인을 규명하고 발생 예측모형을 개발해 과학적인 예방 관리 방법을 도입하려고 한다.
유전적인 요인 뿐 아니라 주거 환경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쾌적한 생활을 위해 충분한 환기 등 예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청소년 아토피 환자가 지난 1995년 4%에서 2010년 13%로 3.2배 늘었고 같은 기간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청소년 환자도 30%에서 43%로 1.4배 늘었다고 한다.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의 홍수종 교수 책임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임신부 와 자녀의 건강, 영양 상태 평가, 실내 환경 측정, 정신발달검사 시행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과 상담이 이뤄진다.
영등포구보건소 보건지원과(☎2670-4902)나 신촌세브란스병원(담당자 강정인 ☎2227-423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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