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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즈,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에 선정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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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호존중과 자유로운 소통이 곧 여성 직원을 위한 최고의 배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4년 연속 대상

한국마즈,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에 선정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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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한국마즈(대표 김광호)는 GWP(Great Work Place) 코리아 주관 ‘2013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니커즈(SNICKERS), ‘앰앤드앰즈(M&M'S)’ 등 초콜릿 브랜드와 ‘페디그리(Pedigree)’, ‘시저(Cesar)’ 등 반려동물 식품으로 친숙한 한국마즈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소통을 토대로 여성, 특히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의 영예로 결실을 맺게 됐다.


한국마즈는 마즈 본사가 100년 이상 지켜오는 다섯 가지 원칙, 즉 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유(Freedom) 가운데 ‘상호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 속에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마즈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43%에 달하고, 특히 남성의 영역으로 일컬어지는 세일즈 부문 여성 비율도 30%로 높다. 아울러 5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 직원의 비율이 34%, 그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31%에 이르는 등 근속기간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임이 확인된다.


또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성 임원의 비율을 들 수 있는데 현재 전 세계 마즈의 여성 임원 비율은 38%로 1.9%(출처: 미국 GMI 레이팅스)에 불과한 국내 상장기업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인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위해 실시된 조사에서 한국마즈의 여성 직원들은 (출산 또는 육아) 휴가를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실제 한국마즈에는 여성에게만 부여되는 특별한 혜택이나 여성만을 위한 시설이 없다. 남녀를 가리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반영된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해 개인 사정에 따라 오전 8시~10시에 자유롭게 출근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녀를 둔 직원들은 아빠든, 엄마든 아침시간에 자녀를 더 여유롭게 돌볼 수 있다.


김광호 한국마즈 사장은 ”한국마즈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열악한 사회적 환경과 인식 탓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적어 안타깝다. 앞으로 조직 내 여성 구성원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즈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여성(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은 여성을 이해하고 미래 여성 인력과 함께하는 문화를 쌓아가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서 GWP 코리아가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넓히고 여성이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 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대상 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3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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