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Q 채용 공고의 25% '경력직만' 뽑아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지난 3분기에 공지됐던 채용 공고 4건 가운데 1건은 경력직만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인터넷, 디자인 경력직 채용이 활발했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3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 84만2665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5.1%가 경력직만 채용했다. 같은 기간 신입직만 채용했던 공고(6.9%)에 비해 4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 밖에 신입직과 경력직을 둘 다 채용하는 공고와 경력 무관 공고는 각각 41.5%, 26.5%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경력직만 채용하는 공고는 24.6%에서 25.1%로 1년새 0.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신입직만 채용하는 공고는 7.0%에서 6.9%로 소폭 감소했다.


경력사원 모집 비율이 높은 직종을 보면 'IT·인터넷'이 51.4%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디자인'(40.1%), '전문직'(30.4%), '건설'(29.3%). '경영·사무'(27.4%), '미디어'(24%), '생산·제조'(23%), '유통·무역'(22.8%)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경력직만을 채용하는 공고가 증가하는 것은 경기 불황으로 업무에 바로 투입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경력사원의 경우 인력이 필요할 때 수시로 채용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