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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이익성장 제한적..목표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8일 GS리테일에 대해 기대보다 부진했던 3분기 실적과 편의점 이익성장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696억원, 영업이익 5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수치다.

이혜린 KTB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였던 3분기 10% 내외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대했으나 1%에 그쳤다"며 "의무휴업 규제 영향 확대로 슈퍼부문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편의적 이익성장도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구성 개선을 통한 펀의점 이익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도 낮춰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되는 4분기 연결매출액은 1조1309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단기적으로 보수적 시각을 지속한다"면서 "편의점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보다 더딘 가운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5.4배로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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