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10분쯤 대전시 둔산동 한 아파트 1층 경비실 지붕에 피 흘린 채 숨져있어…유서형태 메모 발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학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전서 재수생 A(19)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10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아파트 1층 경비실 지붕에 A양이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사는 A양이 고층에서 몸을 던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A양 주변에서 유서형태의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A양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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