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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보건환경연구원, 스마트폰?홈페이지에 광주지역 대기질 상황 실시간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은선)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통합대기질 상태 ▲대기질 현황 ▲예·경보 상황 ▲시민행동요령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안드로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고,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광주대기질’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특히, 맞춤형 대기질 정보제공을 위한 푸시(Push)기능을 통해 대기오염에 민감한 어린이, 노인,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알림 단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대기질 정보를 요청(인터넷 신청, 전화 062-613-7620)하면 대기 중 미세먼지 경보 발령사항을 제공받을 수도 있고, 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hevi.gwangju.go.kr)에서 미세먼지 예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 영향으로 시민 건강에 우려가 있었지만 광주지역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6일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34~57㎍/㎥(환경기준 100㎍/㎥/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스모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서광엽 환경과장은 “SMS, 홈페이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를 활용해 대기오염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등의 건강보호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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