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년부터 전·월세 가구 건보료 월 5600원 줄어든다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내년 초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전·월세와 자동차 등 재산 평가 방식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전·월세가 폭등하면서 보험료까지 덩달아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 공제액을 확대하고 노후자동차에 대한 부과점수를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보험료 산정을 위해 지역가입자의 재산을 평가할 때 전·월세금에 대한 기본 공제액이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전·월세 평가 방법은 [(보증금+월세×40)-기본공제액]×0.3인데, 이중 기본 공제액을 200만원 늘려 보험료를 낮춰준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전·월세를 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328만 세대 가운데 19.7%인 65만 세대의 보험료가 연간 439억원, 세대당 월 평균 5600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복지부는 보고 있다. 특히 자가주택이나 토지, 건물 등 다른 재산이 없고 전세가격이 830만원 이하인 경우, 전·월세에 대한 건강보험료가 없게 된다.

복지부는 또 재산 가치가 적은 12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의 건강보험 자동차 부과점수를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9년 이상 된 자동차의 경우, 연식과 관계없이 3년 미만 자동차 부과점수의 40%를 적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12년 이상~15년 미만 자동차에 기존의 절반 수준인 20%로 낮추고 15년 이상은 아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약 140만대 자동차(12~15년 73만대, 15년 이상 67만대)에 대한 673억원의 보험료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연간 소득 5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을 산정할 때는 현재와 같은 기준이 유지된다.


복지부는 아울러 내년 하반기께 소득 500만원 초과 지역가입자(153만) 세대에 대한 소득등급표를 현행 75등급에서 80등급 확대해 고소득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