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로케트전기, 스마트폰 앱세서리 시장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로케트전기는 디지털 콘텐츠 업체인 탱고마이크와 스마트폰 앱세서리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근 제품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탱고마이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는 앱 개발을, 로케트전기는 이 앱과 상호 연동해 스마트폰 배터리를 자동 충전하는 보조배터리를 개발해 스마트폰 주변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하고 최근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각종 앱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대기전류가 필요하고 이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단축시키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로케트전기가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앱세서리는 배터리의 잔존용량에 따라 불필요한 앱들을 단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앱과, 이 앱과 연계해 스마트폰 배터리를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케이스 내장 보조 배터리로 구성되는 인텔리전트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시스템이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제거됐던 앱들은 배터리의 용량이 회복되면 단계적으로 자동 복원된다.


회사 측은 "기존 보조배터리는 필요시 일방적으로 스위치를 눌러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잔존용량을 체크해 불필요한 앱을 하나씩 단계적으로 제거해 가는 앱과 이 앱과의 통신을 통해 실시간 자동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로 기존의 보조배터리에 비해 성능과 기능면에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용량 리튬폴리머전지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통신모듈을 부착했기 때문에 안전성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