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효성그룹은 7일 조석래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압수수색 당시에도 어지럼증으로 입원했고 이후에도 2~3일씩 입원치료 받고 퇴원했다"며 "고령인 데다가 20년 전부터 부정맥이 있었던 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악화로 인한 입원 등의 이유로 사유서 및 의사 진단서를 제출, 출석하지 않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