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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요 살아나나… 알짜 주택용지 거래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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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활기 되찾는 모습에 건설사?수요자 선점 움직임 ‘활발’
-입지 여건 좋고 미래가치 높은 곳의 단독주택용지 등 눈여겨볼만

부동산 수요 살아나나… 알짜 주택용지 거래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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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부동산 시장이 분주해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와 높은 전셋값 상승률 등으로 활기를 띄자 건설사와 수요자 모두 알짜 주거용지를 선점하기 위한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다. 특히 이미 주택시장에서 가치가 검증된 세종시에는 연신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주택경기침체로 신규사업을 꺼렸던 건설사들은 알짜부지로 확보하기 위해 열심이다. 입지여건이 좋고 용적률이나 설계 등에서 장점이 있는 용지는 필지당 몇십, 몇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다.


실제로 LH가 지난달 5일 공급 공고한 강릉 유천지구 공동주택 용지 1필지(전용면적 60~85㎡ 662가구)는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릉유천지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일반 수요자들 또한 알짜 부지를 선점키 위해 바쁜 모습이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정부청사 2단계 이전이 성큼 다가온 세종시의 단독주택용지다. 이미 기 공급한 단독주택용지의 90%가 계약 완료됐으며 잔여 필지의 계약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시장이 전체적으로 살아났다고 보기엔 어렵다”면서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수요자들이라며 세종시 등 인기가 검증된 지역의 주택용지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앞서 말한 세종시의 잔여 단독주택용지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곳이다. 현재 LH가 분양 중인 단독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의 주요 배후 주거지인 1-1생활권, 2-3생활권(첫마을) 등이 있다. 공급면적은 필지당 277~657㎡(65,698㎡)로 공급 가격은 3.3㎡당 250만~300만원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돼 필지 수에 제한 없이 일반 수요자라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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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타운의 배후 주거지인 만큼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과 세종시 구석구석을 20분대면 연결 가능한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중심에 위치한 총 307만㎡ 규모의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 중앙공원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친수공간을 누릴 수 있다. 국제고, 과학고 및 예술고를 포함한 총 93개 학교가 개교(또는 예정)되어 자녀를 위한 교육여건도 최상이라는 평이다.


세종시 단독주택용지 계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의 토지청약시스템 홈페이지(http://land.lh.or.kr)나 LH세종특별본부에서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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