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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신인왕 수상 불발…'톱 3'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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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신인왕 수상 불발…'톱 3'에서 제외 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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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이 무산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메이저리그사무국을 통해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류현진을 제치고 최종 레이스에 합류한 선수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등이다.


류현진은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 퀄리티스타트를 22차례나 선보이며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 등과 함께 다저스 마운드에 안정을 도모했다. 신인 가운데 가장 많은 19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경쟁자들의 성적 역시 이에 못지않았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28차례 선발 등판에서 12승 6패 평균자책점 2.19의 훌륭한 성적을 남겨 신인왕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밀러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시즌 중반 부상을 입는 불운에도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9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선전했다. 류현진의 팀 동료인 푸이그도 104경기에서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의 불방망이로 다저스의 후반 돌풍을 주도했다.

BBWAA는 이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최우수선수(MVP)·사이영상·신인왕·감독상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마쳤다. 수상자는 11일부터 신인왕, 감독상, 사이영상, MVP 순으로 매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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