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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일만에 반등..530선 탈환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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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해 530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중국 미세먼지로 인해 여아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24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4포인트(0.12%) 상승한 529.37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 59억원 어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2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에서 8세 여자 어린이가 대기 중 초미세먼지로 폐암에 걸려 사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웰크론은 전일대비 120원(4.75%) 상승한 2645원을 나타내고 있고 케이엠오공은 1~2%대 오름세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이날 신규 상장한 해성옵틱스가 시초가를 7800원에 형성한 뒤 이보다 440원(5.64%) 떨어진 7360원을 기록 중이고 상장 이틀째인 선데이토즈가 1% 미만 약세를 보여 41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34%), 파라다이스(1.8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서울반도체(-1.20%), CJ오쇼핑(-0.17%), SK브로드밴드(-0.11%) 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04%), 운송(0.85%), 컴퓨터서비스(0.65%) 등이 강세고 기타 제조(-0.89%), 출판매체복제(-0.49%)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462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14개가 내림세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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