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텔코웨어는 데이터 트래픽을 유형별로 분류해 네트워크 상에서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다이내믹 서비스 체이닝(Dynamic Service Chaining)' 기술 및 가상화 기술을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해 시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텔코웨어가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다이내믹 서비스 체이닝 기술은 단말기 단에서 유발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가입자, 네트워크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산·제어·관리해 주는 기술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분석 기술과 새로운 네트워크 관리 기술인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통신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되는 망 부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통신 네트워크에 다이내믹 서비스 체이닝 기술을 적용할 경우, 통신사는 불필요한 데이터 트래픽 전달 경로를 효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하는 네트워크의 상황과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기존의 네트워크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실시간 경로 설정을 통하여 유연하게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텔코웨어는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기술에 기반한 vIMS(virtual IP Multimedia Subsystem)플랫폼 역시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했다.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는 "2020년까지 지금보다 1000배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텔코웨어는 몇 년 전부터 데이터 트래픽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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