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엑소와 배우 이유비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진행을 맡는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를 개최하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플러스 미디어는 5일 "엑소와 이유비를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공동 MC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의 '슈퍼 루키'로 주목받은 엑소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유비는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 CF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013 멜론 어워드' 측은 "올해 대중음악 시상식의 포문을 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엑소 멤버들과 이유비가 통통 튀고 신선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TOP 10에 선정된 10인(팀) 및 각 부문별 수상자를 뽑는 2차 온라인 투표 열기로 뜨겁다. TOP 10에는 엑소,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MBC뮤직 및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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