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 하나 되는 친목과 화합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장흥군 다문화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제3회 장흥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장흥군(군수 이명흠) 주최로 다문화가족의 가족간 화합과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소통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정선미, 김연경, 양미은 직원 3명과 행복한 부부상에는 관산읍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팜티프엉 타오·이인종 부부와 모범가정상에는 부산면 거주 필리핀 출신 다가아스 헤이젤·위재광 부부가 장흥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 농촌 가을걷이가 끝나는 시기에 한층 홀가분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관내 모든 다문화가족들이 ‘한마음축제’를 통해 이국만리 낯선땅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세계도 하나’, ‘우리도 하나’라는 긍지를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