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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학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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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전국적으로 65만 752명이 응시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금천구에는 문일고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등 4개 고등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에 따라 금천구·OK택시·금천구자율방범대·금천구 해병전우회·금천구자원봉사센터·자율봉사대가 나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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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천구청역을 비롯한 10개 주요 지점에서 수험생이 늦지 않도록 금천구 공무원 100여명이 현장 안내와 택시 승차거부 단속 등을 실시한다.

금천구 김왕곤 교통행정과장은 “지역 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며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출근시간 준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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