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플랜티넷, 높은 배당+견조한 주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플랜티넷이 높은 배당 매력과 견조한 주가 흐름 등을 바탕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플랜티넷은 전날보다 480원(5.21%) 오른 9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9.16%가 빠진 주가를 하루 만에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플랜티넷에 대해 통신사 키즈 요금제 출시로 향후 유해물 차단 가입자 수 증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300~350원을 배당할 계획인데, 이는 현재 주가 기준 약 3.2%~3.8%의 배당수익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연말 배당시즌이 임박한 점을 감안하며 보유기간 대비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는 게 현대증권의 분석이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키즈 요금제의 경우 그 동안 소극적 홍보와 가격부담 등의 이유로 가입자 증가가 더뎠기 때문에 향후에는 새로운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4분기 유해물 차단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배당 매력도 제고 등으로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