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국내 보안시장 맑음"<교보證>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교보증권은 5일 윈스테크넷에 대해 국내 보안시장의 성장 수혜와 수출 증가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올해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수출이 감소하면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내년도에는 다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윈스테크넷의 내년도 상반기 납품활동이 재차 본격화되며 큰 폭의 수출 성장이 가능하겠다고 내다 봤다.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납품처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국내 시장에서도 정부 차원의 보안 강화로 기존 7개인 지식정보보안컨설팅 전문업체를 늘릴 예정이고, 여기에 윈스테크넷이 추가 지정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현재 207개인 정보통신기반시설을 향후 400개로 확대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시장의 추가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해외 수출 가속화로 공공은 물론 민간기업에서의 납품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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