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방가르드 뜻'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네티즌들이 많다.
아방가르드(Avant-Garde)란 20세기 초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자연주의와 의고전주의에 맞서 일어난 예술운동이다. 기존의 예술 형식과 관념, 유파(공통된 이념)를 부정하고 새로운 것을 이룩하려 했던 입체파,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등의 혁신 예술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아방가르드의 원뜻은 '먼저 앞에 나서서 호위한다'는 의미를 지닌 전위(前衛)인데 본래 전투에서 선두에 서서 직진으로 돌진하는 부대를 뜻하는 군대용어다.
러시아 혁명 당시 계급투쟁의 선봉에 서서 목적의식을 갖고 뭉친 정당과 그에 속해 있는 당원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이것이 19세기 프랑스에서 혁신과 실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기류를 반영한 예술용어로 사용하게 됐다.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아방가르드의 경향은 1930년대 이상(李箱)에서 발견된다. 이상은 프랑스의 초현실주의의 전위적인 이론을 자신의 작품에 도입하여 '오감도'를 발표했다.
아방가르드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방가르드 뜻, 군대용어였구나", "아방가르드 뜻 궁금했는데 이런 뜻이 있었군", "아방가르드 뜻, 패션 분야에서도 이 용어를 쓰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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