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화 ‘동창생’부터 가요계 ‘솔로 컴백’까지 활발한 활동 ‘기대’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빅뱅 탑의 생일을 축하했다.
3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에는 탑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가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이미지에는 붉은 자켓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탑의 사진과 함께 ‘HAPPY BIRTHDAY T.O.P’ 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생일을 맞아 특별하게 11월의 시작을 함께한 탑은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 개봉과 가요계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동창생’은 탑이 영화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오는 6월 전격 개봉한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 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9일 언론 배급 시사회 및 VIP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동창생’은 탑의 뛰어난 스크린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동창생’에서 탑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탑은 11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매, 영화계뿐 아니라 가요계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탑은 영화 ‘동창생’ 촬영 이후 앨범 작업은 물론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끝마친 상황이다. 2010년 6월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솔로 컴백을 하는 탑은 빅뱅 멤버 승리,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솔로 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영화 ‘동창생’부터 가요계 솔로 컴백까지 다방면에서 고군분투할 탑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해 볼 만 하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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