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www.lottefitin.com)'은 4일 한류 전문 매장 'with DRAMA(위드드라마)'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한다.
위드드라마 매장에서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글로벌 가수로 우뚝 선 싸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카라, 빅뱅, 소녀시대 등 유명 K-POP 스타, 장근석, 최지우 등 인기 한류스타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볼펜, 인형, 부채 등 문구용품과 함께 의류, 목걸이, 키홀더, 핸드폰 케이스 등의 패션 잡화를 판매하고, 화보집과 DVD/음반도 취급해 K-POP과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더불어 매장이 위치한 6층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장품, 건강식품, 관광 기념품 코너가 함께 마련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한류 전문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슈퍼쥬니어 포토북, 인피니트 뮤직비디오/메이킹필름 DVD 등 인기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전략팀장은 "오픈 5개월 만에 매출의 30%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외국인 관광객에 새로운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류 전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대표적인 쇼핑 관광 명소로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