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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핵 에너지 개발 나서는 볼리비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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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남미 자원 부국인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핵에너지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모랄레스 대통령은 최근 수도 라파스 소재 정부 청사에서 평화적 목적의 핵에너지 개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볼리비아가 핵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원료(우라늄)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서 프랑스ㆍ아르헨티나와 협력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다비드 초케우안카 볼리비아 외교장관은 오는 13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교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볼리비아 인력의 훈련 문제를 포함해 핵에너지 개발 문제가 논의된다.

볼리비아는 자국 기술진을 아르헨티나로 보내 핵에너지 개발 관련 교육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5월 핵에너지 개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볼리비아는 군사정권 시절인 1970년대 소량의 우라늄을 생산한 바 있다.


2006년 집권한 모랄레스 대통령은 우라늄 생산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09년 3월에는 당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무함마드 엘바라데이가 볼리비아를 방문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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