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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나흘앞으로…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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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3일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수능 전날과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시간 등에 맞춰 마지막 정리와 함께 실전감각을 익히는 등 최종 리허설에 돌입해야 한다. 해야할 것과 해서는 안될 것들을 정리해봤다.


◆예비소집 혼자 차분히 다녀와라=수능 전날인 6일은 예비소집일이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분산되고 들떠서 집중력에 방해가 된다. 혼자 차분히 다녀오는게 좋다.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 노트를 가볍게 읽어 보고 지난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위권은 실수 줄이는데..중위권은 취약부분 보강에=상위권 학생은 실수를 줄이는 게 관건이다. 중위권은 영역별로 취약부분을 공부하는 게 좋다.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하위권은 EBS 교재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재점검하고 실전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생활도 수능 당일에 맞추는 게 좋다. 1교시 시작 시각인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 시험을 보고 이어 수학영역을 푼 다음 점심 먹고 3교시 영어영역 시험 시간인 오후 1시10분에 맞춰 듣기 연습을 하는 식이다. 국어는 비문학 관련 문제를 적은 양이라도 수능 전날까지 꾸준히 풀어 감각을 높이는 것이 좋다. 수학은 기출문제와 문제집의 오답노트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를 파악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집중 학습한다. 영어는 EBS 교재와 지문은 같지만 선택지가 까다롭게 변형돼 나오는 경우에 대비해 단순하게 문제 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 자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분석에 집중해야겠다.


◆수능 전날 일찍 자고 오답노트 요약노트 등 살펴봐야=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 20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섭취하면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다. 주어진 5분 동안 책을 살펴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이 때는 책보다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그 동안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도 훨씬 효과적이다.


수능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몸이 편안해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면을 통한 컨디션 유지가 수능 당일 실력 발휘의 기초다.


◆수능 당일 간단한 식사와 이른 도착=수능 당일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수험생도 한 수저라도 먹는 것이 좋다. 수능 고사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 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귤과 초콜릿 등을 챙겨가면 좋고 점심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해 가는 게 좋다. 고사장이 추울 수도 있어 무릎담요를 챙길 필요가 있다.


◆부정행위 생각도 말아야=부정행위에 대한 감시와 감독은 매년 강화되고 있다. 2013학년도 수능시험의 경우 총 153명의 학생이 휴대폰ㆍMP3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및 시험 종료 후 답안작성 등의 사유로 수능시험이 무효 처리된 바 있다. 책상 위에 시험과목 내용을 기재해 부정행위를 시도한 수험생 1명도 적발돼 성적무효는 물론 다음 연도 수능 응시자격이 정지됐다.


올해도 대리시험을 방지하기 위해 원서 접수 단계부터 본인 접수를 의무화했고 시험 시작 전에 본인 확인시간을 설정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대학에서 재수생 이상 및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의 응시원서 원본을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아 대학이 관리하는 학생 자료와 대조한다.


'반입금지 물품', 즉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는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그 대상으로 한다.


'휴대가능 물품', 즉 시험시간 중 소지할 수 있는 개인 물품으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스톱워치, 문항번호 표시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불가) 등이 해당된다.


◆시험시간 쉬운문제부터 떨면 안돼=어떤 시험이건 1교시가 가장 중요하다. 1교시를 망치면 그 다음 시간까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수능 당일도 1교시에 최고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하고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또, 1교시 직후에는 답을 맞춰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결과 확인은 4교시가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1번부터 풀 생각을 하지 말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벌어 놓는게 좋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겁먹지 말아야 한다. 문제를 정독하여 그 속에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나 힌트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문제를 푸는 요령임을 명심하라.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여러 번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수학의 경우 안 풀리는 문제는 무작정 붙들고 있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5분이 지나도 정답을 찾을 수 없다면 일단 넘어가고, 나머지 쉬운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4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1교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자칫 긴장감을 놓치거나 감정 컨트롤에 실패하면 1년간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4교시 탐구영역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암기 관련 문제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암기한 지식을 묻는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야 자료 해석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시간을 집중 투자할 수 있다.
<도움말= 교육부, 메가스터디, 진학사, 이투스청솔, 하늘교육>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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