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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텐' 남지현 "촬영 당시 무거웠다..성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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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텐' 남지현 "촬영 당시 무거웠다..성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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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인피니트 성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지현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모바일 드라마 '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이하 '러브포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당시 좀 무거웠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열은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첫 날 첫 신이 지현누나를 안고 달리는 신이었다. 내가 하체가 부실한가보다. 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며 "그것 때문에 열심히 하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지현은 "촬영 당시에 (내가) 좀 무거웠었다. (성열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나도 아팠지만 괜찮다고 했다"며 "기억(성열의 극중 이름)이랑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극중 남지현은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 은근한 백치미까지 갖춘 퀸카 윤민아 역을 맡았다. 민아는 인기가 많지만 알고 보면 남자친구라곤 단 한 번도 사귀어 본 적 없는 쑥맥이다.


한편 '러브포텐'은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성열 분)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남지현 분)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열(인피니트), 남지현(포미닛), 클라라, 우상백, 진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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