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전자와 구글의 ‘넥서스5’가 11월1일부터 국내에서 발매된다.
구글은 1일 홈페이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넥서스5의 정식 판매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검은색과 흰색의 후면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메모리 용량에 따라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45만9000원, 32GB 제품이 51만9000원이다. 무약정으로 별도의 통신사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제품 사후서비스(AS)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BGR 등 해외 IT전문매체에서는 넥서스5 전 모델이 매진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으나, 국내 홈페이지에서 구글은 주문시 1~2일 뒤에 발송이 가능하다고 알리고 있다.
넥서스5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가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4.95인치 1920X1080 풀HD IPS디스플레이(445ppi)에 전면 130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800 2.43GHz 프로세서, 아드레노330 GPU 등을 탑재하고 있다. 무게는 130g에 배터리 용량 2300mAh다.
이와 함께 구글은 넥서스5용 전용 케이스도 함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글이 만든 범퍼케이스 4종과 LG전자가 만든 퀵커버 케이스 2종이며 가격은 각각 4만4900원과 5만9900원으로 책정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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