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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SMEC, 3분기 영업익 13억..전년비 9%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MEC이 3분기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88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9월 공장이전에 따른 조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이전을 완료한 9월부터 주말 없이 생산조업 일수를 맞춘 성과”라며 “주촌 공장에서 정상조업이 시작되는 4분기부터는 공장 이전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보다 두 배로 생산규모가 확충된 주촌공장으로 이전한 후 주요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등 생산 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에 이익률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MEC 측은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EMO하노버 2013 박람회에서 독일, 러시아, 폴란드, 체코 등 유럽권 딜러를 새롭게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종범 대표는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은 하반기에 접어들어 경기 개선세를 보이며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어 수주가 꾸준히 증가한다”며 “주촌 신공장이 생산에 돌입하면서 생산 규모가 두 배로 확충돼 장비 수주 물량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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