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건강 및 지역 농업인 편익 증진 일석이조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옥과면은 지난 29일 면사무소에서 주민건강힐링센터 및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남석 곡성군수를 비롯한 김종국 곡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의 내외 귀빈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옥과면 한우리예술단의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남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준공된 주민건강힐링센터는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 임대 농기계 보관창고는 그 동안 부족한 일손과 농기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건강힐링센터는 약 300㎡규모로 면사무소 부속동 2층에 운동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9종 19개의 건강기구를 갖춘 시설로 완공되었으며, 임대농기계 보관창고는 94㎡ 규모로 콩 탈곡기 등 11종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옥과면 관계자는 “앞으로 본 시설을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과 지역 농업인 편익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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