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3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30일 일부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노트 3가 한 달 만에 500만대 판매됐다"며 "갤럭시 기어 등에 가려져 있지만 전작보다 시장 반응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판매 속도는 전작보다 2배 빨라진 것이다. 갤럭시 노트는 출시 5개월, 갤럭시 노트 2는 출시 2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신 사장은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갤럭시 노트 10.1은 이번 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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