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법한 시설운영과 투명한 예산집행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곳의 시설장과 사무국장, 회계담당자 26명이 참석해 투명한 시설운영과 예산집행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무를 중심으로 재무회계, 예산과 결산, 후원금 관리,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보고절차, 물품관리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을 받은 한 회계담당자는 “지침만으로는 명확하게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 업무처리 할 때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규준 주민복지실장은 시설장 교육에서 시설의 안전성, 종사자관리의 민주성, 보조금과 후원금의 투명한 관리, 운영위원회를 통한 운영 등을 강조했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노인복지담당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적법한 시설운영과 투명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