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동국제강이 사업부문 분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9일 코스피시장에서 동국제강은 오전 10시38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5.3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동국제강이 후판사업 부문의 분할을 추진한다는 한 언론의 보도가 알려졌다. 상장사들이 사업부문을 분할한 뒤에 지주사로 전환하는 가운데 동국제강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동국제강에 후판사업부문 분할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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