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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천득염 교수는 한국건축역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천 교수는 오는 12월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천 교수는 1987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으며 우리나라의 전통건축문화유산의 연구와 조사 및 자료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 한국 건축 역사와 관련해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권의 책을 펴내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천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건축역사학회 발전을 도모하고 개인적으로도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에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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