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여성 혼자 있는 원룸에 침입,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노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A(41·여)씨의 원룸 화장실 창문을 뜯어내고 들어갔으나 이때 잠에서 깬 A씨가 소리를 지르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위협, 150만원 상당의 진주목걸이 등 귀금속 6점과 함께 명품가방을 강탈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CCTV영상과 인근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노씨를 검거했으며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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