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 전삼수 차장, 전남농협 공로패
3년 동안 110회…농민들 위한 사회공헌사업 주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적 공익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본사 방침에 따른 것뿐입니다. 코레일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곳곳에 전해 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 28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코레일 광주본부 전삼수 차장(경영인사처 경영계획파트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차장은 코레일 광주본부 사회봉사단 총괄책임자로 봉사단을 이끌면서 최근 3년 동안 110회에 걸쳐 전남지역 농촌마을 농민들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주도해 왔다.
전 차장은 특히 전남지역 봉사활동 외에 저소득·편부모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환경정화활동 72회, 독거노인 환경개선사업 봉사 57회, 장애우·저소득 청소년 기차여행 36회,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개선 12회 등 광주·전남지역에서 총 1285회에 걸쳐 2만8510시간이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 차장은 지난 2011년 7월 신안군 임자면 장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최근까지 장학금 전달이나 자연정화활동, 해피트레인봉사, 농산물 구입 등 도농상생을 위한 1사1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전 차장은 영암군 금정면 일원에서도 11회에 걸쳐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보육원에 시설수리, 기념품 전달, 청소활동 등 36회에 걸쳐 정기봉사활동을 했다.
아울러 장성공립노인요양원에 등 어르신 목욕도우미 활동을 전개하는 등 14회에 걸쳐 농촌지역 요양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고, 농촌지역 급식봉사 및 각종 후원활동 등 36회에 이르는 독거노인 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왔다.
특히 전 차장의 아내가 운영 중인 학원을 통해 5년 전부터 모자가정 및 차상위 계층 중·고등학생 8가족 12명에게 매월 220만원 상당의 무료 수강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관에 매월 후원금 지원해 오고 있다.
전 차장은 “작은 봉사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만큼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차장은 2011년 12월 광주시 자원봉사대축제 우수기관상, 2012년 8월 제1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2012년 12월 제7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 국무총리상, 2013년 9월 제3회 행복나눔人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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