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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마력' 롤스로이스 레이스 출시…3억90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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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마력' 롤스로이스 레이스 출시…3억9000만원부터 ▲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레이스 출시행사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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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팬텀, 고스트에 이은 롤스로이스의 세 번째 모델 레이스(Wraith)가 한국에 상륙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레이스 출시행사에서 "레이스는 궁극의 그란투리스모"라며 "2938년 처음으로 이 이름을 사용했던 가장 유명한 모델, 실버 레이스의 부활"이라고 소개했다.

레이스는 '신사의 궁극적 그란투리스모'를 표방, 편안하고 넉넉한 공간의 쿠페형 자동차와 그랜드 투어링 카를 현대식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붕에서 뒤끝까지 유선형으로 된 '패스트백' 디자인 콘셉트와 프레임이 없는 코치도어, B필러를 없앤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목재의 자연스러운 감촉 유지를 위해 가벼운 새틴 재질로 마감 처리하는 '캐나들 패널링'을 통해 초호화 요트의 느낌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가죽시트는 네 개로 분리된 천연 가죽 소재며, 옵션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장인의 손으로 제작한 1340개의 광섬유램프로 장식됐다.


6.6ℓ 12기통 엔진과 8단계 ZF 변속기가 장착된 레이스는 624마력, 1500rpm에서 81.67kgㆍm 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시간은 4.6초다.


판매가격은 3억9000만원부터다. 고객 맞춤 사양을 제작해주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사용 시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이철승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딜러 대표는 "대담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새로운 세대의 롤스로이스 레이스가 럭셔리 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며 "한국 고객이 주문한 첫 번째 레이스는 내달 한국에 들어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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