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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인문학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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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공동체한마당, 11월1~2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펼쳐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마을, 사회적 경제, 평생학습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13광산공동체한마당이 다음달 1일과 2일 첨단 쌍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광산! 더불어 사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산공동체한마당은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평생학습 등 그간 광산구에서 펼쳐진 다양한 주민활동의 성과를 한 자리에 소개하고 즐기게 하면서, 관심분야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비유하자면 ‘광산형 주민자치 박람회’인 셈이다.


광산공동체한마당은 마을, 협동, 참여, 나눔을 소주제로 한다. 광산구의 여러 마을단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0여 단위가 참여하는 사상 최초의 행사인 만큼 전시, 체험,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위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광산구평생학습주간행사추진위원회, 광산구사회적기업협의회, 광산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지역의 14개 단위가 행사위원회(상임위원장 윤난실)를 꾸려 준비했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행사 준비도 다양한 영역들이 결합해서 꾸렸다.


광산공동체한마당 행사는 ‘광산공동체 체험마당’ ‘마을공동체 경연대회’ ‘광장카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마당’ ‘마을주막’ ‘개미장터’ ‘인문학 향연과 캠프’ ‘사회적경제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광산구와 전남대, 학문공동체 무등지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인문학축제 ‘빛뫼 인문주간’ 행사도 결합해, 행사 내용의 폭과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인문학 토크 콘서트 ‘풍성’


첫날(1일) 행사는 오후 1시30분 공동체를 주제로 한 주민들의 ‘플래시몹’으로 막을 올린다. ‘광산공동체 체험마당’에서는 ‘책읽는 마을’ ‘아이·여성·가족이 행복한 마을’ ‘녹색마을’ ‘상상체험농부학교’ ’천막극장‘ ‘놀이마당’ 등의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들이 열린다. 같은 날 광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된다.
둘째 날(2일)에는 어린이개미장터와 청소년나눔장터가 열리고, ‘빛뫼 인문주간’ 행사로 공연, 인문학 강연과 대담, 이야기극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이어 폐막식 ‘100개의 마실이야기’를 끝으로 공동체한마당 행사는 막을 내린다.


◆ 헌옷 가져오면 행사화폐 ‘아름’ 증정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체험마당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동아리의 공연, 전시, 체험이 진행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DJ의 진행으로 공연, 마을 이야기, 사람책 도서관을 방송하는 오픈스튜디오 형식의 ‘광장카페’가 열린다.


마을주막에서 마을기업, 협동조합들이 마련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보는 것도 이번 행사의 빠질 수 없는 재미다.
광산공동체한마당의 또 다른 재미는 ‘현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는 것. 행사 전용 화폐 ‘아름’을 쓰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재활용 폐지와 헌옷을 가져오거나, 체험부스를 돌면서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면 ‘아름’을 받을 수 있다.


2013 광산공동체한마당 문의나 참여 신청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959-8525), 어린이청소년 마을장터 참여 문의는 YMCA광산지회(971-5533)로 전화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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