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진칼이 아시아 레저산업 성장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칼은 오전 10시31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3.55%) 상승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현대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저가항공, 여행사, 호텔, 골프장, 여행사 등의 레저산업 부문 밸류 체인이 아시아 관광산업 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칼의 경우 자회사인 진에어는 아시아 국가 수요 증가로 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고 토파즈여행정보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0%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하다"며 "여기에 내년 1800객실로 증설 예정인 칼호텔네트웍스도 수익성 강화를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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