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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명품거리 '빛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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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약 1.4km 거리 가로수에 조명등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담동활성화추진위원회와 함께 청담동 명품거리를 ‘빛의 거리’로 만든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이르는 약 1.4km 구간 가로수에 조명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올해는 ‘눈꽃 흩날리는 청담 빛의 거리’를 컨셉트로 명품거리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11월1일 점등식을 시행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거리를 색색의 눈꽃 빛깔로 수놓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색깔이 다른 LED전구가 시간대별로 자동 조절되고 보도 양측으로 띠 형태의 눈꽃 모양 루미나리에를 설치, 평년보다 더욱 세련된 거리가 꾸며진다.

청담동 명품거리 '빛의 거리' 조성 빛의 거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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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명품거리 구간에는 강남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스타거리도 일부 포함돼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빛의 거리’에 사용됐던 조명들을 행사가 종료되면 폐기처분해 왔지만 지난해는 철거한 조명등을 연간 국내외 관광객 2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이섬에 재설치해 일명 ‘강남구 청담빛길’을 꾸민 바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한류열풍이 관광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풍성한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이 일대 상권이 더욱 부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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