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와이디온라인이 4%대 강세다. 일본 디엔에이(DeNA)와 공동으로 에반게리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와이디온라인은 전장보다 155원(4.42%) 오른 366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에 2.09%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장 초반 3820선까지 올랐던 와이디온라인은 현재 오름폭을 줄여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되는 에반게리온 모바일 게임은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DeNA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모바게 운영과 소셜 게임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인터넷 회사다. 모바게를 통해 2000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 미국 등의 국가 외에도 남미의 칠레나 베트남 등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및 지사를 두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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