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파인디지털, 中블랙박스 시장 성장 수혜 기대<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파인디지털에 대해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으나 중국 블랙박스 시장 성장으로 이같은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연구원은 "파인디지털의 2014년 기준 밸류에이션을 보면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력(EV/EBITDA)은 0.2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며 "파인디지털의 저평가 요인은 향후 베트남 네비게이션 시장을 통한 성장과 중국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 및 기타 해외 국가들의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추세로 인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디지털은 올해까지는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으나 내년부터는 해외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경우 베트남 시장을 통한 성장이 예상되며 차량용 블랙박스의 경우 3조2000억원 규모의 중국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중국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데 파인디지털은 올해 초 중국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중고가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순현금과 영업가치만 고려해도 현주가는 너무 싸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2013년 예상기준 파인디지털의 순현금은 520억원(시가총액 대비 83.2%)이며 2014년 예상기준 순현금은 605억원(시총 대비 97.0%)"이라며 "또한 파인디지털이 분당에 보유한 사옥의 가치 약 400억원, 방배동에 보유한 건물 가치 약 100억원을 추가적으로 감안할 때 파인디지털은 이미 1105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