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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스마트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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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마저 등장하고 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자출족’,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여족’이라고 일컫는다. 자전거’족’이 늘수록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자전거 주행을 위한 전용 IT기기나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자출족'에게는 휴대용 붐박스와 자전거 전용 앱 =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을 곁들이면 라이딩이 더욱 즐거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를 타면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다. 음악이 흐르는 라이딩을 시도하고 싶다면 자전거 전용 이동식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휴대가 간편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된 제품들을 활용하면 라이딩이 즐거워진다.

자전거 사용자를 위한 앱을 활용하면 더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자전거의 속도, 시간, 거리, 칼로리 등 다양한 운동 정보를 측정, 자신의 운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거나 주행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내 운동 경로를 지도 패널에 표시할 수도 있다. 다른 라디더들과 랭킹 순위와 주행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액티브한 라이딩의 필수품 =활동성이 큰 산악 라이더에게는 스마트폰 거치대도 더욱 견고함이 요구된다. 거치대가 거친 라이딩 환경에서도 손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돼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과 활력 넘치는 산악 주행 현장을 담아줄 아웃도어용 액션 캠도 챙겨보자. 아웃도어용 소형 캠코더는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자전거용 블랙박스 기능까지 더한 제품들이 등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각 용도에 맞는 올바른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자전거 전용 IT 기기, 위치 기반 서비스 앱 등을 활용하면 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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