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56% 오른 534.0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기관이 47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7억원, 6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113억원 매도 주문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0.85% 내렸고, 파트론이 2.17% 떨어졌다. 파트론은 CS, 노무라 등 외국인 증권사 창구로 매도 주문이 몰렸다. 이날 외국인은 19만1580주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3.55% 올랐고, 동서 1.47%, CJ E&M 3.93%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 지수는 출판매체복제가 8.59%로 급등했다. 소리바다 7.14%, 플레이위드 6.71%, 웹젠 5.19% 등이 고루 올랐다. 정보기기는 3.94%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등 10개 업종이 1%대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오른 1061.8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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