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는 25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조 6920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 당기순이익 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 3190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자동차부품분야는 4조2420억원 기계분야는 1조760억원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2013년 3분기에는 공작기계 업황 부진의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차량부품부문에서의 매출증가와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활동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4분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 및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